컨퍼런스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든 이리브, 마이클 애브러시 큘러스 소속 유명 인사들이 키노트 스피커로 참가하며 전 세계 각국의 VR게임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전망이다.
특히 오큘러스 소속 개발자인 존카멕이 키노트 스피치를 담당할 예정이어서 발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존카맥은 오큘러스 내부에서도 모바일 프로젝트를 주로 전담했던 개발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선이 없는 오큘러스 리프트가 발표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최근 동작인식기술, 물체 스캐닝 및 가상현실 표현 기술 등의 회사를 인수한 바 있는 오큘러스가 관련 기술을 적용한 버전을 공개할지도 관심사 중에 하나다.
앞서 인썸니악, 건파이어게임즈, CCP 등 유명 개발 스튜디오들이 참가해 선보였던 VR게임들의 완성도와 새로운 서드파티 개발사들의 등장 유뮤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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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oculus.com/en-us/connect/#registe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신청 가격은 495달러(우리돈 57만 3천원)다.
한편, 오큘러스 콘넥트 1회 행사는 지난 2014년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존카맥은 연설을 통해 삼성과의 제휴 이후 모바일VR환경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안일범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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