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드 스튜디오가 새로운 VR LAB  회사를 시작한다. 클라이언트 서비스 위주의 VR LAB 은 비게임 위주의 VR 컨텐츠를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설립자 Phillip Moses 는 The Resistance VFX (www.resistancevfx.com) 의 창업자로서 지난 15 년 이상을 비쥬얼 이펙트 산업에서 사업을 이끌었던 개발자 출신의 경영자이며, 또한  프로젝트 메니저로 함께 시작하는 Micheal Jeong(마이클 정) 은 KOTRA 의 무역컨설팅 파트에서 Blizzard, Naughty Dog, Zynga, Gree 와 같은 메이저 클라이언트들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던 베테랑 매니저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함과 동시에 발표를 한 첫번째 프로젝트는, WoofbertVR 와 함께 프리미엄 박물관 체험의 VR 콘텐츠를 기어 VR 로 제작하여, 이번 독일에서 진행되었던 IFA 2015 에서 첫 모습을 보였다. 이 데모는 런던의 화려한 Courtauld 갤러리를 새로운 방법과 VR 만의 독특한 움직임으로, 기존의 박물과 체험의 APP 수준을 뛰어 넘어 새로운 교육 체험용으로 높은 호평을 받은 콘텐츠이다.

 
리로드 스튜디오의 제임스 정 대표는, “이번 새로운 VR LAB 의 시작으로 리로드는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는 발표와 함께, “그 동안의 축적해 놓은 VR 의 노하우들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비게임 분야에서도 새로운 VR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데모로 소개된 박물관 체험 APP 은 다음달에 릴리스가 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속속히 추가적으로 포함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로드의 자회사가 될 VR LAB 은 곧 독립적인 새로운 이름도 갖게 될 것이며, 월드워툰즈 게임 개발자들의 탤런트들은 고스란히 비게임 APP 제작에도 전달이 될 예정이다. 이에 새로운 VR LAB 은 이곳 현지 미국  AAA 수준의 게임, VFX, 에니메이션 그리고 영화 산업의 경험들이 모여서 새로운 VR 엔터테인먼트의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은 Call of Duty, Disney, Marvel, Dreamworks 등의 개발 경험자들고 구성되어 있다.)  

 
리로드 스튜디오란?
리로드 스튜디오(www.reload-studios.com) 는 제임스 정 그리고 오태훈 공동창업자들이 2014 년에 설립한 가상현실 전문 게임제작 스튜디오이다. 창업자들은 가상현실의 기술의 성장 비전을 확신하고 새로운 비디오 게임의 플랫폼으로 가장 최적하다고 믿고, VR 게임 개발회사를 시작하였다. 일찍 시작한 VR 전문 게임 회사로 이미 명성을 갖고 있으며, 개발중인 World War Toons (www.worldwartoons.com)는 최초 VR 멀티플레이 슈팅게임으로 2015 년 E3 때에 소니의 모피우스를 통해 소개가 되었고,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로드 스튜디오는 26 명의 개발자들 대부분 Call of Duty, Disney, Marvel, Dreamsworks 와 같은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는 업체이다.

최은용  silverdd7@khplus.kr

<저작권자 © VR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