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HP, FOUNDRY 등 대형 스폰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VR 시상식 ‘VR AWARDS 2017’에 국내기업 ‘가우디오디오랩’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가상현실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는 가우디오디오랩이 최종 후보로 오른 부문은 ‘올해의 혁신 기업’ 분야다.

가우디오디오랩은 오디오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심해 설립한 회사로서, 처음 등장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회사는 이미 유명 VR전문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하기도 했다. 이제 그 실력은 세계시장에서도 정상권에 도달했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가우디오디오랩이 최종 후보로 오른 ‘VR AWARDS 2017’은 VR업계의 규모 있는 투자자와 대기업 등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VR전문 시상식이다. 행사는 10월 9일 런던에서 진행되며,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티켓의 가격은 160유로(한화 21만원)다. 최종 후보에 가우디오디오랩 역시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VR AWARDS 2017’의 최종 후보로 오른 국내 본사 기업은 가우디오디오랩이 유일하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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